양산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.

우리나라는 2017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4% 이상인 고령 사회에 도달하였으며, 수년 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20% 이상인 초 고령 사회에 도달하게 되어 세계에서 노화가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입니다.

양산시의 평균연령은 38.9세로 타 시군에 비해 젊은 편이나, 노인인구의 급증이라는 큰 흐름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. 이러한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 뿐 아니라 치료의 어려움, 가족의 부양 부담 극대화로 치매에 대한 관심은 다른 노인성 질환에 비해 매우 높은 실정입니다.

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환자 가족에게 치매 중증화를 억제시키고 부양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상담, 조기진단을 실시하는 등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, 지역주민들께 도움이 되고자 개소하게 되었습니다.

앞으로 양산시 치매안심센터가 고령사회에도 불구하고 활기 넘치는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경상남도 양산시 치매안심센터장